[조행기 2탄] 왕숙천 첫 배스 얼굴 확인 (둠벙)

조행기 2탄

 

안녕하세요

 

BlueCola입니다.

 

 

 

배스 낚시를 시작한지 만 1년 쯤 됐습니다.

 

작년엔 아무런 지식이 없을때 집에서 제일 가까운 왕숙천을 자주 갔었습니다.

 

처음엔 피라미의 목적을 두고 갔었지만 

 

배스낚시를 접하고 나서 다시 한번 왕숙천을 방문했을땐 여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헬.숙.천을 느껴버렸습니다. 

 

르노, 임송, 토평 등 유명한 왕숙천 포인트를 가봤지만 병든 배스 한마리만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만 봤네요..ㅎㅎ

 

 

그래서 괜히 힘들이지 말자하여 몇달간 왕숙천은 쳐다도 보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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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지도를 살펴보던중 토평 옆 작은 둠벙이 있다는걸 발견, 

 

여러 카페에서도 저 둠벙의 조행기가 올라오자 바로 출동!!

 

그시간이 일요일 오후 6시반이었습니다.ㅎㅎ

 

 

그전까지 왕숙천은 그저 캐스팅연습장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포인트에 도착하니...

 

 

여긴...

 

왕숙천

 

포인트 예술이다...

 

 

수초에 바로 넣으면 느나겠는데?? 라고 생각을 했죠

 

하지만......안나옴.....왜 안나오지 ? 이렇게 예술인데?... 그런데도 안나옴......

 

 

다리위에서 캐스팅하는데 어떤 붕어조사님이 물괴기가 자기 낚시대를 물고갔다며

 

낚시대를 건져달라고 하시네요...

 

가벼운 베이트 L대 노싱커라 안될거 같다고 했지만 도전!!...

 

역시나 루어가 낚시대를 타고 올라오며 실패! 

 

 

봉돌을 달아보자... 그래도 실패.... 지그해드를 달아볼까~~ 하던차에

 

조사님이 직접 팬티만 입고 물속으로 들어가시네요.....어익후!

 

그럼 저는 이제 다시 배스를 잡겠어 하고

 

 

캐스팅하고.. 발앞까지 릴링중... 쑤욱~ 하고 들어가데요

 

그순간 아드레날린 폭발~ (이느낌 다 아시죠?ㅋ)

 

 

 

왕숙천 배스

 

드디어!! 왕숙천!!! 첫 배스!!!!!

 

 

아 이제 나오네~~~ 하지만.. 또 안나옴..

 

 

작은 둠벙 한바퀴 돌며 꼼꼼히 지져봤지만 입질 조자 없었습니다.

 

 

왕숙천에서 언젠가는 배스를 잡고야 말겠다는 욕심이 있던찰라에

 

한마리나와주니 그것도 3짜가 나와주니 만족하며 집으로~~~~~

 

 

 

왕숙천 둠벙

 

다시한번 보시죠~ 

 

포인트는 정말 예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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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조행기를 보면 여기도 역시나 힘든 필드라고 하시네요~

 

 

가을쯤 이번엔 아침 피딩타임때 가보려고 합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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