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유 15] 따뜻한 전기장판 추천 및 고르는 방법

안녕하세요
 

BlueCola입니다.

 

저처럼 올해는 전기장판을 빨리 꺼내신분들이 꽤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냥 싸고 디자인 좋은 전기장판을 이용했으나 어딘가 모르게 

자고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하고 피곤한 느낌이 들어 그다음해엔 탄소매트

그다음해엔 온수매트, 오래전엔 의료기기용 전기매트 등을 사용했는데 

확실시 탄소, 온수 매트는 전자파가 덜하여 피곤함이 줄어든듯 해서 

이번엔 전기장판 고르는 방법, 기능 등에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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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추천 및 고르 방법

 

1. 전기장판 vs 온수매트 vs 카본매트

2. 전기장판 전자파

3. 전기장판 전기요금

4. 전기장판 저온화상

5. 전기장판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6. 전기장판 추천 기능

 

1. 전기장판 vs 온수매트 vs 카본매트

전기장판은 좌식 생활을 하는 국내에서 오래전부터 많이 사용됐습니다. 

그러나 전자파나 및 저온화상 등에 대한 이유로 온수매트나 카본매트를 구매하는 분들도 계신대요.

몇 가지 사항만 잘 지킨다면 전기장판 전자파, 저혼화상 등을 걱정하실 필요는 거의 없지만, 

온수매트와 카본매트는 전기장판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전기장판은 열선에 전기를 흘려 넣어서 열을 발생하여 작동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하는 방법도 

간단하기는 하지만 작동 방식상 열선에 열이 집중되기 때문에 단선 및 전자파 등을 유의해야 합니다.

온수매트는 온수가 매트 내부를 순환하면서 난방을 하는 방식입니다. 전기장판보다 전자파가 덜 발생하며, 

온수가 매트 내부를 골고루 순환하기 때문에 따뜻함이 고르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소비전력이 전기장판보다 

좀 더 높고, 따뜻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고, 관리가 필요하며, 가격도 더 비쌉니다.

카본매트는 전기장판의 간편함과 온수매트의 안전함을 합친 제품입니다. 발열체를 열선이 아닌 탄소섬유

질을 사용하여 접어서 사용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화재 위험과 전력소비도 전기장판보다 낮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전기장판보다 2배 정도입니다.

전기장판 vs 온수매트 vs 카본매트

 

2. 전기장판 전자파

온수매트나 카본매트가 전기장판보다 가격이 더 비싸도 전기장판을 구매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전자파 때문이실 텐데요.
오랜 기간 전자파에 노출이 되면 몸에 안 좋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장판 사용 시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할 시 전자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지장판 위에 3cm에서 5cm 정도의 이불 또는 담요를 깔고 사용하면 전자파가 50% 줄어듭니다.
전기장판 열선보다 더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것이 온도 조절기입니다. 온도 조절기는 발밑 쪽으로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진 곳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3. 전기장판 전기요금
전기장판의 좋은 점 중의 하나가 온종일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적게 나온다는 것에 있습니다. 

1인용 전기장판은 70~80W 정도이고 2인용 전기장판은 160~10W 정도인데요.

2인용 전기장판을 한 달 동안 계속 사용해서 43kWh가 나온다고 가정했을 때 전기장판 전기요금은 

약 6000원 정도 추가됩니다.

4. 전기장판 저온화상
전기장판을 잘못 사용하면 저온화상이 오기도 합니다. 저온화상이란 처음에는 피부가 따끔거리고 붉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심한 통증이 오고, 물집이나 가려움증까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저온화상을 막으려면 전기장판 온도는 40도 아래로 하시고 두꺼운 이불을 까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장판 사용시 간지러움, 따가움이 느껴지면 피부가 손상되는 신호이니 전기장판을 바로 끄시길 바랍니다.

집이 잡히면 바로 병원을 가야 합니다.

전기장판 저온화상

5. 전기장판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소방청에서 작년에 발표한 자료로는 지난 5년간 난방용품 화재 통계에서 화재가 가장 잦은 제품은 

전기장판과 히터라고 하는데요.

2020년만 해도 전기장판 및 히터 화재가 450건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기장판은 사용 시 화재를 주의해야 합니다.

KC마크가 있는 전기장판을 구매하여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라텍스, 메모리폼 소재는 열 축척률이 높아서 온도 과열 시 불이 잘 붙습니다. 전기장판과 라텍스, 

메모리폼 등을 함께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 온도는 35~37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사용하기 전에 플러그 및 스위치 등의 연결 부위가 파손되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전기장판의 열선 손상 및 합선은 전기장판을 매우 위험하게 만들어 화재 발생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열선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세요.

전기장판 위에서 뛰어놀거나 무거운 무게로 압력이 전달될 경우 열선 손상 확률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을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경우 두루마리처럼 말아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직각으로 전기장판을 

접으면 열선도 같이 접혀서 끊어지기 쉽습니다.
전기장판은 소비 전력이 꽤 높은 제품입니다. 벽면에 바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멀티탭을 꼭 이용해야 하는 경우 

고용량 멀티탭을 이용하세요.

 

6. 전기장판 추천 기능
분리난방 : 전기장판의 왼쪽과 오른쪽을 온도를 각기 다르게 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두 명이 한 장기장판을 공유하는데 만족스러운 온도가 다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가기장 환경인증(EMF) : EMF 인증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민간 인증입니다. 

EMF 인증은 전기장과 자기장, 전자파 발생량을 측정하고 전기장은 10V/m, 자기장은 2mG 허용 

기준을 충족할 때만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장치 : 전기장판에 따라 다양한 안전장치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과전류방지, 과열방지, 

그리고 자동 타이머 등이 있습니다.

물세탁 : 전기장판은 열선 때문에 세탁 및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는데요. 제품에 따라서 소재를 달리하여 

세탁기에서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 있습니다.

 

 

전기장판이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쓴다고는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어찌 된 것인지 별로 성능이 안 나와서 이번 기회에 새롭게 구매를 하시려고 하는 분들도 계시죠.

시간이 지나면서 전기장판 전자파에 대한 오해가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 온수매트도 요즘 많이 사용하시고 있는데요.

 

위 내용을 참고 하셔서 본인에게 알맞은 전기장판을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